1문화재 1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이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재 행정의 당면한 한계(인력, 예산, 조직)를 극복함은 물론,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국민 모두가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재’를 찾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김으로써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대로 함께 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이하 문가사)은 이런 문화재청의 취지와 추진배경을 따라 안동에 산재하여 있으며,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목조 문화재를 중심으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안동의 목조 문화재들은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 있는 반면에 사람이 살지 않으며 가끔씩 관리 되어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문가사는 목조 문화재를 물론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는 부분에 까지 신경을 써서 다시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게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