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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정보
『진성이씨족보(眞城李氏族譜)』는 1600년에 발간된 경자년 족보로 현존하는 우리 나라 족보류 중에서 해주오씨족보와 문화유씨 가정보에 이어 3번째로 오래된 것으로 3책으로 된 목활자본이다.
이 족보는 장자 중심의 부계자손뿐만 아니라 외손쪽 혈연관계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나라 친족범위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선후기에 발간된 족보에 비해 내용이 풍부하고 자세한 것이 특징이다.
그후 이윤(李允)이 1747년(영조 23)에 편집하여 가창재사(可倉齋舍)에서 간행한 진성이씨의 족보가 있다. 진성이씨는 진보이씨(眞寶李氏)라고도 하는데 이는 진보현이라는 지명에서 온 말이다. 권말에 있는 이윤의 간기(刊記)에 의하면, 1698년(戊寅)에 왕고(王考)가 호구단자 등을 수집하여 족보를 만들려고 했으나 후손들의 재력이 부족하여 이를 간행하지 못하다가, 그 후 이윤이 단자(單子)들을 다시 모으고 족숙(族叔)인 이수귀(李壽龜)씨의 재력을 빌려 족보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이 족보는 장자 중심의 부계자손뿐만 아니라 외손쪽 혈연관계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나라 친족범위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선후기에 발간된 족보에 비해 내용이 풍부하고 자세한 것이 특징이다.
그후 이윤(李允)이 1747년(영조 23)에 편집하여 가창재사(可倉齋舍)에서 간행한 진성이씨의 족보가 있다. 진성이씨는 진보이씨(眞寶李氏)라고도 하는데 이는 진보현이라는 지명에서 온 말이다. 권말에 있는 이윤의 간기(刊記)에 의하면, 1698년(戊寅)에 왕고(王考)가 호구단자 등을 수집하여 족보를 만들려고 했으나 후손들의 재력이 부족하여 이를 간행하지 못하다가, 그 후 이윤이 단자(單子)들을 다시 모으고 족숙(族叔)인 이수귀(李壽龜)씨의 재력을 빌려 족보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